나루토 1화 - 등장! 우즈마키 나루토


먼 옛날, '요호'라는 꼬리 아홉 달린 괴물 여우가 있었다. [ 구미 ]

사람들은 닌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난전 끝에 4대째 호카게가 이 요괴를 제압했다.


그로부터 12년이 흐른 후..

위대한 역대 호카게 석상에 낙서를 하고 도망치는 아이.


닌자학교의 나루토 담임교사인 이루카 선생님에게 들키고..


결국, 석상의 낙서를 지우게 된다.


외로워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말썽을 일으키고 다니는 나루토.

이루카는 나루토에게 청소를 다 끝내면 일락 라멘을 사주겠다고 말한다.


"라...라멘!"  관심종자에게 관심을! (관심+1)


나루토에게 왜 호카게 석상에 낙서를 한 것인지 묻자.

나루토는 언젠가 호카게들을 뛰어넘고 싶다고 고백한다.

(응? 그게 낙서랑 무슨 상관이야... 제발 정신차려...)


기회를 틈타 나뭇잎 써클을 써보고 싶다고 부탁하는 나루토.


하지만, 이루카 선생님은 써클릿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를 거절한다.

(써클릿은 닌자로써 인정 받았다는 뜻)


이에 복수하려는 듯, 박봉에 시달리는 이루카 선생님에게

"한 그릇 더!" 를 외치는 나루토.



다음날, [ 닌자학교 졸업시험 주제 : 분신술 ]

닌자 졸업시험에서 분신술을 실패하여 떨어지고 만다.


외롭게 혼자 떨어져 있는 나루토에게 미즈키 선생님이 다가간다.




한참 후...


꼭두새벽, 다급히 이루카의 방문을 두들기는 미즈키 센세.

나루토가 '봉인의 서'를 탈취했다고 알리는 미즈키 센세.



'봉인의 서'는 매우 위험한 금지된 술법들이 적힌 금기의 두루마리.

나뭇잎 마을의 상급닌자들도 나루토를 찾기 시작한다.



잠시후, 나루토의 선생님인 이루카는 숲속에서 나루토를 발견한다.

'봉인의 서'를 통해 숲 속에서 금술을 익히고 있던 나루토.

이루카를 본 나루토는 미즈키 선생님이 두루마리의 위치를 알려줬다고 말하며,

두루마리에 적힌 술법을 익혔으니 졸업시켜달라고 부탁한다.



김칫국 마시쪙..



어디선가 갑자기 날아오는 수리검. (이런 미르스띤 잔인해...)

나루토를 밀쳐내며 수리검에 상처를 입은 이루카.


미즈키는 본색을 드러내며 마을의 금구인 나루토의 비밀을 발설한다.

나루토는 과거 마을에 재앙을 가져온 '요호'인 구미호 그 자체이며,

이루카의 부모를 살해한 '이루카의 원수' 였다는 사실을.


이 사실에 놀라 경직된 나루토를 향해 날아오는 거대 수리검.

이루카는 온몸을 날려 나루토를 감싸았고, 거대 수리검을 대신 맞는다.

이루카의 희생으로 '봉인의 서'를 들고 도망치는 나루토.

그리고, 그 뒤를 쫒는 미즈키.


이루카는 나루토가 도망칠 수 있도록 나루토로 변신해 미즈키를 유인한다.

결국, 수세에 몰린 이루카.

이루카와 미즈키와 주고 받는 대화를 듣게된 나루토.

이루카 선생님이 자신을 최고의 학생으로 자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서는

자신이 요괴 '구미호' 라는 절망감에서 빠져나온다.


" 오레와 나루토다! "


잔뜩 분노한 나루토.



미즈키에게 천배로 되갚아 주겠다고 외친다.


"그림자 분신술!" - 카게분신노짓쓰(術 = 술법, 짓츄, 짓수)


숲을 가득 채운 천(1000)의 나루토들! (이런~ 미르스띤!!!)

실체 그 자체를 만들어 내는 금지된 술법. 그림자 분신술.



※출처 - 101마리 달마시안




나루토들에게 밟혀, 만신창이가 된 미즈키.


그리고, 이루카는 생각한다.


어쩌면 나루토가 그 어떤 역대 호카게들 보다 뛰어난 닌자가 될 것임을.


TO BE CONTINUE..


Posted by 타이슨킴